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보물찾기를 해봤을 거예요.
사실 보물 찾기에서 받았던 선물은 기억나지 않지만
보물을 찾아 기뻐했던 순간의 감정은 남아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서 보물을 발견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마찬가지로 나의 똑같은 일상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보물이 발견된다면
또 다른 보물을 찾기 위해 신이 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리의 일상에도 주님이 주시는
보물 같은 순간들이 있을텐데
일에 치여 주변을 볼 여력이 없을 때가 많네요.
의식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진 500원도 못 보고 지나칠 때가 많듯
나의 모든 레이더를 주님께 맞추어서
나에게 주시는 보물 같은 은혜를 발견해 내야겠습니다.
오늘은 어느 순간에 주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하기 시작합니다.
Ps.
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500원을 의식한 순간부터는
땅만 쳐다보고 가게 될 확률이 높아지죠...
작은 보물 때문에 땅만 보고 가다 하늘의 푸름을 놓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보물보다 좋은 것은 보물을 주시는 분임을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