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사순절 39일] 거룩한 죽음의 힘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요19:28-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삶과 새 삶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6:6-

구주를 영접하고도 옛 사람에 미련이 남아있고,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온전한 신앙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

우리의 죄는 십자가 위에서 처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귀는 무기력해졌으며, 우리는 언제든 악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 덕분에 우리도 승리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예수님이 나의 능력이 되어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나의 관점'이 아니라 '예수의 관점' 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롬8:13-

이제 주님의 십자가 사건과 성령님의 동행을 통해

'나의 행실' 을 죽이고 주의 능력을 삶에서 실제적으로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오늘 사순절 39일 째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본 사순절 묵상은 학익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