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27:46-
하나님의 통치로 살아가도록 창조된 우리는 죄로 인해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묶이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2:2-
곧 죄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릴 위해 죽으셨습니다.
죄로 인해 우리가 달려야 했던 십자가에 대신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십자가 외엔 소망이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며, 우리의 자리가 흑암의 권세에서 옮겨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시는 흑암의 길을 찾아가지 않도록 늘 주님의 손을 꼬옥 잡고 있기를 힘써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오직 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사순절 38일 째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 사순절 묵상은 학익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이뤄집니다.
2021-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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