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1.03.19 하나님과 동행일기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샌가 꽃이 피어있다.
그저 분주하게 살다가
꽃이 피어나는 것도 몰랐나 보다.
비가 와서 잠시 멈춰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봄비는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라며
'봄을 알리는 비'인가 보다.
그런 봄비를 보며
바래본다.
코로나도 함께 씻겨나가기를
2021.03.19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