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16:24-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아직도 자기들의 야망을 놓지 못하는 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나의 삶을 부정하는 것.
그것은 내 방식과 힘이 아닌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산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나를 부인하는 것은 속박을 당한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 자유함을 한껏 누리는 사순절 29일 째가 되시기바랍니다.
*본 사순절 묵상은 학익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이뤄집니다.
첫번째 그림전 "바울의 위대한 여정" 춘천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