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히12:5~13-
우리를 연단하시는 주님은 죄와 고난을 직면하는 우리에게 이길 수 있는 길 또한 예비하십니다.
특히 우리가 죄를 마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게 하시지만, 이길 수 있게도 해주십니다.
직접 오셔서 우리의 죄를 이겨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나쁜 친구를 만나 놀고 있다고 해서, 아버지가 직접 달려와 그 나쁜 친구를 패주고 멀리 날려버린다면 과연 멋진 아빠라는 소리를 듣게 될까요?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소중한 자녀이지만, 사탄이 피조물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결자해지(結者解之)'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이 부분에서 주님이 우리를 연단 하시고 징계하시는 부분이 생기는 것입니다.
공의와 진리를 따라 행함으로 댓가를 치르고 책임을 완수하는 이가 이 땅 위를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그런 주님 닮은 공의의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만드시기 위해 우리를 징계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우리의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12절),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발로 곧은 길을 만들며(13절), 어그러진 다리가 온전히 나을 때 까지 천 번, 만 번을 두드리시는 창조주의 사랑과 계획을 따라 살아갑시다.
징계와 함께 이길 길 또한 성경을 통해 이미 다 알려주신 주님의 신실함에 기대어, 오늘 살아가는 길이 가시밭길 같더라도 그분의 손을 꼭 잡고 동행하시는 사순절 16일 째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 사순절 묵상은 학익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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