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사 55:8~9 -
이사야 55장 1절에서는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서 먹으라고 하시는데 값 없이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잘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우리가 그 어떤 것을 내어 값을 치러 산다고 한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은혜를 살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큰 부자라고 하더라도 그 은혜를 값 주고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보다 생각이 훨씬 높으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리가 합당하게 나아온다면 영혼을 살게 해주십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 사 55:3 -
잴 수도,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오늘도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손길에 삶을 의탁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본 사순절 묵상은 학익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