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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삶에서 항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비밀?

어려울 때 어렵고, 좋을 때 좋은 것은 충만한 삶이 아니다.

 201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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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삶의 여정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자발적인 생산력을 지니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성령충만이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제자로 훈련되지 않는다. 은사는 받으면 바로 나타나지만 성령의 열매를 맺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인격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충만한 것은 쉽고도 어렵다. 적절한 예인지 모르겠지만 그 충만함은 마치 환경이 오염되지 않은 계곡과 같다.

환경이 오염되지 않은 산골에서 맑은 물과 고기, 이끼는 당연하다. 그러나 환경이 오염되기 시작하면 이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생태계가 한번 오염되면 회복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파괴된 생태계는 새로운 질서로 재편된다. 악조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물들로 대체된다.

상황이 어렵든 좋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울 수 있는 것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다.

충만함을 잃어버리면 나의 마음과 삶은 온갖 잘못된 가치들과 마음의 내용으로 가득하게 된다. 그 마음과 삶에서 나오는 것은 열매가 아니라 잡초이다.

자연스러움이나 즐거움이 아니라 악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탱해온 마음과 삶의 내용인 것이다. 그걸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변화는 자연스러운 영향력으로 가능하다.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에서 쉬어야 아픈 사람이 회복되듯이 나의 마음과 삶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자연스럽게 즐거움이 흘러가고 다른 사람의 회복도 도울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아무리 어려워도 성령으로 충만하며 작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어려움으로 삶이 파괴된 사람은 즐거움이 없다. 마음의 어려움이 마음과 삶을 붙잡아서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영혼이 풍성하고 즐거워야 삶이 풍성하고 즐거워진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7:1)

마른 떡 한 조각으로도 화목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충만할 때 가능하다. 사람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입을 만족시켜주지 않으면 불평과 불만을 나타내는 존재다. 그런 사람이 만약 마른 떡 한 조각으로 화목할 수 있다면 성령으로 충만한 것이다.

사람이 낙천적이어서 즐거운 것이 아니다. 상황이 어려워도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우리의 관심은 낙천적인 사람이 되는 데 있지 않다. 그것은 신앙 밖에서 이야기할 일이다.

성격이 좋든 나쁘든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자신의 성품이 아닌 하나님의 성품이 임한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신성한 성품, 신의 성품, 신의 본성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벧후 1:3,4).

어려울 때 어렵고, 좋을 때 좋은 것은 충만한 삶이 아니다. 상황이 어렵든 좋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울 수 있는 것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다.

상황이 어려워서 즐거움을 잃어버린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상황이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안에 즐거움이 사라진 것이 더 문제다. 마음과 삶에 즐거움이 없는데 어찌 믿음이 있겠는가?

삶이 어려워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즐거움을 잃지 않는다면 훈련이 끝난 것이다. 열매가 풍성한 삶이다.

† 말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 하박국 3장17-19절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 베드로후서 1장3,4절

† 기도
주님 함께하시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의 마음과 입술의 고백이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매일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본성에 참여하는 자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