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면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꼭 맛난 반찬 앞에서는 적당히가 사라진다.
(뭐.. 모든 반찬이 그렇긴 하다..)
점심에 그렇게 폭식하게 되었다.
(반찬 하나에 4그릇을)
적당히 먹으면 되는데
절제하지 못했다.
누군가라도 있으면
절제라도 할 텐데
말려줄 사람이 없어서
폭식하고 말았다.
그리곤 배 아파하고 힘들어한다.
날마다 다짐하지만
혼자서 절제 하지 못하기에
가족들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하지 못할 때
절제는 사라지고
폭식만 남아 있더라.
그래서 올해 계획은 이렇게 또 실패로 남는다.
공동체가 함께 하는 이유
서로 사랑하며 서로 권면하며 경주를 잘 마치기 위함.
2021.01.29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