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편지]VICTORY

 

To. 사랑하는 아들과 딸

 

운동선수는 힘든 경기 중이지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 모든 걸 버텨낼 수 있단다.

권투선수, 축구선수, 달리기선수, 수영선수.....

모두가 승리를 얻기 위해 힘든 훈련과 치열한 경기 시간을 치러내는 것이지.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말야.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아닌 '이미 이겼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자들이란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렇게 얘기하셨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을 통해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한 사랑 안에 살 수 있게 되었단다. 우릴 하나님과 떼어놓으려는 사탄의 권세를 단번에 무너뜨린 사건이지.

우린 '이미 이긴 확신'이 있기에 세상의 어떤 시련이 와도 평안을 가질 수 있는 거란다.

 

이겼으니까!

 

삶이라는 경기, 앞으로는 더욱 평안하게 임하렴.

 

이겼으니까!

 

from.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