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_김유림

그분의 사랑

천지를 지으신 분께서

아들 잃은 아픔을 위로하시고

모두가 외면하는 병든 자에게

먼저 손내밀어 주십니다.

그렇게 그분은

작고 작은 나에게도

먼저 섬김을 베풀어 주시죠.

오히려 나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섬겨주십니다.

그게. 사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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