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essay
[우산 꽃]
엄마 없이 어린 동생과 함께 '출근하신 아빠가집에 못 오시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한 생각들에 둘러싸여 아빠가 퇴근해 오시기 만을
기다리던 하루하루가 어린 저에겐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담아 어른들도 볼 수 있는 동화책을 구상했습니다.
이유는 이 동화를 보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 영혼들
그 힘든 시간을 힘겹게 지나온 영혼들을 많은 이들이
이해와 공감과 사랑으로 꼬옥 안아주시길 바래서였습니다.
그리고 더 큰 소망은 이런 아픔을 겪는 영혼들이 생기지 않도록
부부가 돌이켜 사랑으로 회복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슬픈 삶은 그 아이의 선택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