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아빠의편지] 우리의 전투 방식

 

To. 사랑하는 아들과 딸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가장 사랑하신단다. 반면에 사탄은 우리 영혼과 하나님 사이를 끊어 놓는 일을 가장 사랑하지.

그러다보니 그리스도인과 세상의 권세는 늘 결투하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단다.

종종 사이좋은 게 최고인 것처럼, 친하게 지내면 그만이라고 세상은 우릴 설득하지만 그건, 우리가 방심하게 하려는 작전이란다.

하나님께서는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약4:7下 )라고 말씀하셨어. 그러면서 ‘마귀를 대적하라’(약4:7)라고 명령하시지.

싸움을 못 한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단다.

우리의 싸움 방식 또한 이미 알려주셨단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죄인 된 우리가 ‘손을 깨끗이’ 하며 세상과 벗하려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야

그러면 사탄은 제대로 싸우려고 하지도 못하고 너희를 피할 거다.(약4:7)

너희가 두려워 할 것은 이 세상이 아니란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두려워할 필요가 있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사람을 이 세상은 제일 두려워한단다.

 

직접 싸워서 승리를 얻는 게 아니란다.

이미 승리하신 분의 손을 잡는 것 뿐.

 

from.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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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연말입니다.

남은 며칠도 승리하시기를!

또 2021년도 승리 가운데 쟁취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