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사랑하는 아들과 딸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편지, 그리고 너희는 세상에 전해지는 그리스도의 편지란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고후3:3)
고대엔 하나님의 계명을 돌에 새기곤 했단다. 그렇게 새긴 것은 지워지지 않지. 그와 같이 마음에 새긴 것도 지워지지 않는단다.
너희의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지금도 글을 써나가고 계신단다. 이미 우리 모두에게 주신 성경의 편지글들. 그 진리가 우리의 삶 내내 마음판에 새겨지는 거야.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너희를 보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고, 그 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란다. 아빠가 매일 너희를 통해 그 사랑을 깨닫는 것처럼.
커다란 마음판을 갖게 되길 기도한다. 주님의 사랑이 풍성히 적힌 편지가 되어 이 세상 곳곳을 훨훨 날아다니렴.
from. 손글씨로 편지 쓰는 게 즐거운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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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편지 책 "얘들아, 아빠가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단다." 를
많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얻어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그림들을 그려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가운데서도 연말이 찾아왔네요.
주님의 편지 되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
지금도 우리 마음에 글을 써나아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슴벅찬 성탄과 새해를 준비하시길 응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