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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

아이들과 길을 걷다 보면
넓고 멀쩡한 길을 두고 굳이 좁은 길, 험하고 위험한 길을 찾아서 다니곤 합니다.

어른이 된 나에게 주님이 좁은 길을 걸으라 합니다.
나도 분명 어렸을 때는 좁은 길을 따라 걷곤 했는데..
지금의 나는 왜 굳이 좁은 길을 가야 하냐며
불평불만을 내뱉습니다.

모험과 도전보다 이제는 쉽고 편한 길이 눈에 더 들어옵니다.
어렸을 땐 남들이 뭐라 하던 내가 가고 싶은 길을 향해갔었지만
지금은 남들과 다른 길을 가려고 하면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이 쓰입니다.

좁은 길... 그저 무겁고 피하고 싶은 길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시선으로 주님과 함께 신나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 되기를
그리고 그 좁은 길에서 세상에선 누리지 못한 깊은 사랑을 마음껏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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