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가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께서 보이신 첫 표적에는
사람들(하인)이 사용되어진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것은 두가지다.
1.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2.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은
예수님과 하인들의 관계의 일이기에
말씀하신대로 하면 된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에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회장에 가져다 주는 일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지만
받는 대상이 잔치의 주관자(주인)이기에
주관자의 마음에 맞아야 한다.
혹시나 주관자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그들은 어찌될지 모른다.
그러니 연회장에 가져다주는것은
믿음이 필요하다.
'예수님께서 어떻게든 하실거라는 믿음'
하인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 사용되어지고
예수님의 첫 표적을 경험한 사람들이 됐다.
하지만 그곳에서 잔치를 누리던 이들은
물이 변한 포도주를 마시고도 알지 못했다.
2020.10.27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