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가고 태풍도 갔다.
그런데
비가 또 온다.
비오는게 힘들어서 일까?
불평이 계속해서 나온다.
하지만 돌아보니
장마도 태풍도 안전하기를 기도했으면서
지금 내리는 비에는 불평하기 바쁘다.
그렇다고
날씨가 맑을 때는 감사하지도 않았다.
이렇게 보니
나는 '고통의 문제'를
이런식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큰 고통은 기도하고
작은 고통은 불평하기 바빴으며
일상에서는 감사하지 않았다.
2020.09.14 하나님과 동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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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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