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0.09.01 하나님과 동행일기

시편 123:1-2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편123편에서
다윗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왕)을 내려놓고
그저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인지를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종이라 표현합니다.
종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 그리고 할 수 있는 것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손길(은혜)만을 의지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앞에서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어떤일을 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존재를 고백하고
주께 향하여(의지) 기다리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2020.09.01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