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게 무슨 말씀을 하려하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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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견고한 여리고 성 앞에서
칼을 빼어 든 한 사람을 보자마자
"너는 아군이냐 적군이냐!"
물을 정도로
전쟁에 대한 압박이
가득했던 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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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빼어든 사람이
여호와의 군대 대장임을 안 여호수아는
그 자리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며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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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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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마디를 던지는 여호수아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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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그 전쟁 가운데 주님을 만난 여호수아
주님의 말씀을 구하는
그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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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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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은 눈물이요, 평안이며
승리의 확신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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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과 같은 세상 앞에
날마다 서는 우리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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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삶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
우리의 마음은
눈물이요, 평안이며, 승리의 확신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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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 명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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