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
그중에 하나가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 뭘까?이다.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3호가 말한다.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 뭘까?"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질문하며 답을 찾는다.
우리도 이와 같은 질문을 한다.
"하나님께서 하고 싶은 말씀이 뭘까?"
그러면서 공동체가 함께 질문하며
답을 찾는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서로 경험한 것이 달라서
서로의 답이
또 다른 생각과 경험으로 이어진다.
만약 서로의 답을
듣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2020.07.02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