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인 내 안에 빛나고 향기로운 보화가 있다.
나는 질그릇의 풋내가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다.
내 안에 꽃, 그리스도의 향기는,
한마음의 향기다.
겸손의 향기다.
존중의 향기다.
관심의 향기다.
그분의 향기에는 관계 속, 사랑이 가득하다.
그러므로
나의 만족과 유익보다, 나의 작은 땀방울의 결실보다, 나의 성공과 명예보다,
‘함께’의 가치가 더 소중하다.
내 옆의 ‘사람’이 더 소중하다.
‘서로’ 도우며 다른 사람의 짐을 들어주는 일이 귀하다.
늘 관계 속에 평화가 깃들도록 노력하는 땀방울이 소중하다.
서로를 사랑으로 받아주는 일이 그 무엇보다 최고의 일이다.
무엇으로 기억될까..
그리스도의 향기를 듬뿍 머금고,
따뜻하고 온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겸손하고 친절을 베풀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평화를 위해 일하고, 넉넉히 받아주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예수! 샤론의 꽃! 나의 맘에 사랑으로 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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