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크레파스_최효주

길찾기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저는 오래시간을 프리랜서를 하다가 3년전 현 직장에 취업했습니다. 일도 빠르고 업무도 인정받아 금방 승진도 했구요.

하지만 요즘 회사내 관계의 문제와 사장님 사정으로 인한 어떤 어두운 에너지들이 감싸고 돌며 저에게 까지 미운말, 미운마음, 화나는 말, 화나는 태도. 로 회사를 다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이직을 결심하였는데,, 코로나며, 이미 오래된 경기침체며..ㅠ 이력서를 넣을곳이 부족해 또 짜증이나고 우울해지더군요. 그때 잠언 16:9 이 말씀이 생각났었습니다.

프리랜서에서 직장을 구할때, 과연 나의 경력을 인정해줄까,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던 날들. 그때도 하나님의 때는 참 우연과도 같았습니다.

지금도 이직을 결심하고 이력서를 준비하지만 이것이 단지 나의 욕심과 바람만으로 되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꼭 길을 찾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