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습니다.
코로나로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면서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받은 것이 많았던 그 많은 날들을 감사하지 못했나?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천로역정 2부 작업에 온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일과 시간에는 천로역정 2부 원고에 집중하고 저녁때가 되어야 페북에 들어옵니다.
3일 전, 무심코 잃은 신문 기사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 신문 기사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38세 된 의사, 줄리안 어번 박사가 쓴 글이었습니다. 그 기사를 토대로 만화로 그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