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0.04.05. 하나님과 동행일기

어두운 터널 속에만 가면
주파수가 흔들린다.
터널이 짧으면
‘다시 괜찮아져’라고 하지만
터널이 길면
잊어버리거나
시끄러운 소리가 듣기 싫어
꺼버리기도 한다.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이
어찌 그런 주파수와 같겠냐만
우리의 삶이 그러하더라
어두운 터널 속에서
‘곧 끝난다’ 하거나
잊어버리거나
시끄럽다며 꺼버리기도 한다.
우리 터널 속에서
잘 견뎌내자.
이 길은 어두운 터널 속이
목적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