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피치교육을 하고 있는
컬러미퍼퓸의 박세정 대표라고 합니다
갓포스팅 통해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필요한 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말가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보통 마음가짐은 익숙하지만
말가짐은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오늘은 마음가짐만큼 중요한 [말가짐]에 대해
함께 나누길 원해요
애완동물 키우시는분 많으시죠?
요즘 반려견을 자식처럼
키우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인지 “우리집 강아지는
말을 한다”고 자랑하는 분까지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2012년 12월 25일 성탄절에
태어난 ‘만두’라는 말티즈를 키웁니다
저희 강아지도 저를 닮아서
그런지 말을 참 잘해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작은 소리만 나도 다양하게 짖어요.
배고파도 짖고,
똥오줌 치워달라고 짖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제가 "만두, 목욕할까?"하고
말을 하면 알아듣는데요.
제가 만두처럼 ‘왈왈’ 소리를
따라 짖으면 못 알아들어요.
오직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말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우리는 다른 피조물들과 구별이 됩니다.
또 크리스천이냐 넌크리스천이냐도
말로 구별되고요
제가 강아지가 짖을 때
저도 따라서 짖으면 못 알아듣지만,
강아지에게 말을 하면 알아듣는다고 했죠?
이와 비슷한 것 같아요.
이게 ‘형제님, 자매님, 평안하세요,
축복합니다’ 이런 교회만의 언어를
사용하라는 게 아니에요.
말의 내용 즉, 마음가짐,
‘말가짐’이 넌크리스천과
구별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과 연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별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가 하는 말들이
거룩해야한다는 말이죠.
= 정직, 거짓말하지 않는다
제가 강의를 하면서
매번 크리스천이라고 밝히지 않아도
대부분의 청중들이
제가 크리스천인 것을 알아차립니다.
왜냐면 대부분 제가 하는
강의의 본질(마음가짐)은
복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어요
취업면접 스피치를 가르칠 때
첫 번째 원칙이
‘정직, 거짓말하지 않는다’입니다.
최근 대기업에 입사한 제자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
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교회활동 하느라
교내활동을 못했어요.
만약에 교내활동을 안한걸 알면
회사에서 싫어하지 않을까요?
그냥 한번 간 동아리라도
활동했다고 할까요?”
제가 고민도 하지 않고
“그건 거짓말이잖아. 그냥 네가
한 것만 잘 말해”라고 했죠.
그 친구가 합격 후에
이런 이야길 저에게 하더라고요.
“그동안 다른 곳에서도
면접 수업을 많이 들었지만,
늘 나를 포장하기에 바빴는데..
선생님이 진짜 나에 관한 것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면접에서 더 막힘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말가짐부터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고
강의할 때 이야기합니다.
거짓말해서 취업이 되는 것보단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떨어져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는
마음으로 말하세요.
정직하고 당당하게
진짜 나를 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살아가세요.
저는 20대 크리스천 청년들의
옳은 '말가짐'이 세상과 구별됨이며,
거룩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직장, 학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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