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땡스의그림묵상_김땡스

[고난주간] 같은 드림, 다른 마음

참 제 모습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서기관들을 꼬집는 예수님의 말씀이셨지만,
저는 제 안의 드림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웃기게도, 이 말씀을 읽으며
부자의 모습이 저는 아니라고 확신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늘 계산하며,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멋진 것으로 포장하고,
삶에 기쁨과 감사는 메말랐던
제 삶의 예배는
바로 저 모습이었습니다.

제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 주님,
주님께 기쁨으로, 온전히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