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에서 하나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고성준 목사입니다.
고성준 목사
서울대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미국 UC버클리에서 수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이자 컴미션(Come Mission)국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제 안에 목회자로서 안타까움이 있었어요.
무엇이 의미 있는 삶이고 무엇이 복된 삶인지, 그것은 사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고 또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정답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가지고 계신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실 때 아무 생각 없이 일단 만들고 보자 이렇게 하신 게 아니잖아요. 뭔가 계획을 가지고 만드셨고 그렇게 때문에 분명히 해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 해답을 찾기 원한다면 창조주께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리고 창조주의 계획을 들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의 데스티니는 절대로 혼자서 이루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시지 않은 것 같아요.
하나님은 사람과 사람이, 이웃과 이웃이 함께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고 그런 가운데 우리의 데스티니가 함께 만들어지도록 창조하셨어요.
우리 삶에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되고 함께하는 동지들이 있어야 되고 그래야만 되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거예요. 그것이 축복과 데스티니의 원리입니다.
청년들이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하나님의 나라는 도전하는 자들에게 주어진다고 저는 믿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가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도해보라고 거기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거라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청년들을 보면 그 안에 큰 하나님의 은혜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것을 도전하고 싶어요.
내일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해도 데스티니를 발견하고 이루어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데스티니는 꼭 미래에 대한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길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것은 어떤 것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우리의 데스티니를 향해 일어나고 우리 앞에 두신 골리앗을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조약돌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위대한 기적을 이룰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