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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편지] 바다 끝

 

To. 사랑하는 아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 힘든 일이 있거나 친구랑 다투거나, 혹은 너 스스로 잘 해낼 수 없을 때 낙담할 때가 많았지.

항상 신나서 놀다가도 그런 생각이 들면 줄곧 쳐져있는 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아빠는 꽤 속상했단다.

일이 많아서 함께 놀아주지도 못하고, 네 말을 잘 들어주지도 못해 미안할 따름이지.

'얼른 일을 다 끝내고 놀아줘야겠다!' 라고 선언해도 결국은 또 일을 하러 가는 거잖니...

그래도 우리에겐 이 모든 걸(너의 마음도 포함해서) 다 아시는 예수님이 계신다는게 정말 다행인 것 같아.

너가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엔 꼭 이것 만은 잊지 말거라.

바다 끝에 가서 주저앉아 있고 싶을 때에도 주님의 손이 너를 붙들고 있다는 것을.

우리의 능력으로는 그분의 손을 늘 붙잡고 있는게 그리 쉽지 않아.

오히려 그분이 우릴 끝까지 쫓아와 잡아주시는 거지.

"Can`t outrun Your Grace"

하나님의 은혜에서 도망치는 것은 자녀된 우리에게 엄청나게 힘든 일이란다.

그러니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낙담하지 말기를 바란다.

 

From.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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