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 28:30~31-
[말씀의 배경]
사도행전의 마지막 절입니다.
바울은 2년 동안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했으며, 에베소서와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의 편지를 썼습니다.
이 셋집에 머무는 동안 디모데와 두기고, 에바브로디도, 아리스다고, 마가 등이 다녀갔습니다.
바울에 대한 기소는 무죄가 되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석방되어 다시 전도여행을 하다가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 등을 쓴 뒤 A.D 64년에 로마 대화재를 기점으로 다시 체포되어 처형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묵상하기]
바울의 이야기를 들은 방문자들은 믿는 자들도 있었고, 안 믿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바울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의 믿음은 확실했으며, 그 믿음의 유산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도달해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여정은 성경에서 여기 까지 기록되어있지만,
지금 우리는 바울에게 받은 바통을 들고 사도행전 29장을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