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29]63화_주의 종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행 28:20-

 

[말씀의 배경]

바울은 로마 경호대 장교에게 넘겨지고, 개인의 집에서 살면서 손님들이 오는 것도 허용되었습니다. 아마도 베스도와 아그립바의 보고서와 백부장 율리오의 추천 등에 입각해 이런 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바울은 손목에 사슬이 묶인 채로 한 군인과 늘 있었습니다.

가택연금 상황에 있는 바울에게 유대 지도자들이나 그리스도인들이 찾아와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오늘 본문은 그 때 얘기한 것입니다.

 

[묵상하기]

바울은 사슬에 묶여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바울은 이전엔 죄와 율법의 사슬에 묶여있었으나,

지금은 복음과 믿음, 그리고 주의 말씀에 묶인 채 주의 종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디에 묶여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