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도록,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말씀 안에서 이해된 하나님 아버지의 귀하신 마음을 전해주는 전달자..
내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의 통로로 사용되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렸을 적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우리 아빠처럼.
어렸을 적 아빠를 지지하며 우리들에게 아빠를 이해시켜 주었던 우리 엄마처럼.
사순절,
하나님과 사람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소유가 아닌 '관계'에 있음을 바라본다.
말씀을 깊이 들여다보듯이,
사람의 마음도 깊이 들여다보고 헤아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누군가를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오해와 분열의 길이 아닌, 이해와 화평의 길로..
그 아름답고 멋진 길을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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