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에세이_김영진

~ing

 

이생의 자랑과 욕심으로 구하지 않았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습니다.

응답은 고사하고 현실은 점점 힘들기만 합니다.

 

과연 내 기도를 듣고는 계신걸까?

의문이 들고, 지쳐 가고, 반항심 마져 듭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무응답이 응답인 경우도 있었고

탁 무릎을 칠 만큼 시유적절한 때에

이루심을 보며 응답을 체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낙심하지 맙시다.

우리의 생이 끝나기 전 까지

믿음과 기도를 이어가며 응답을 기다리는

우리의 신앙생활은 아직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