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별을 따라, 예수 별을 따라..
별을 연구하며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던 동방의 사람들.
하늘 높이 떠 있는 별 하나 의지한 채 걷고 걷는 믿음의 여정.
품 안에 귀중한 선물 안고서 ‘경배’하기 위해(마2:2) 걷는 사랑의 여정.
앞서 가던 별이 문득 아기 예수 위에 머물러 있을 때에 기뻐하고 기뻐한 소망의 여정.
홀연한 빛, 그 속에 감춰진 비밀, 그 아기 예수님.
성탄을 앞두고 또한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나도 품 안에 가장 귀한 것을 준비하여 그 빛을 따라 걷고 싶습니다.
주님 우리게 빛으로 오실 때에,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며 두 손 가득 나의 사랑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2:10)
2018-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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