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Ways_이성빈

예수님 시리즈 / 소중한 아내

 

아내가 지난 주 토요일 현금 5만원을 잃어버렸다.
현금이 없어 빌린 돈을 바로 갚기위해 5만원을 가지고 나왔는데 없어졌다.

순간 잔소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깟 5만원 때문에 소중한 아내 마음을 어렵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멈추었다.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아내가 두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 없이 살고있다는 것을...

그날 새벽 말씀과 저녁 말씀이 모두 ‘재정’에 관해서 나누었다.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순서대로 하다보니..
꼭 말씀을 나누면 적용 시키도록 상황을 만드신다.

누군가가 필요했나보다.
그러니 우리는 흘려보낸 것이다.

우리 가족이 늘 웃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