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Ways_이성빈

예수님 시리즈 / 사랑의 선물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3개월쯤 되었을 때, 예수님 시리즈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리기 시작할 때 청년들, 성도님들의 삶을 더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제목 혹은 그림 신청을 받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자매님께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임신이 조금 힘들다는 의사선생님의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낙심되지만,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많은 난임부부 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달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저희 가정도 아이를 갖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불임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던 적이 있습니다.
거리에 지나다니는 임산부만 보아도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자연스럽게 생명을 허락해주셨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둘째까지 허락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한 번의 유산의 아픔도 있었기에... 주변에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선물을 배달해 주시는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귀한 생명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조금 늦더라도~ 온전함을 이루시며 완벽한 시기에 생명을 허락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