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욧_김종한

통일의 접경지대

아까 아침에~

극동방송에서 북한의 국경지역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중학생?)들의 목소리에는 통일에 대한

강한 염원이 느껴졌고

통일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겠다는 학생들의

다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잠시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에 앞서서

우리가 저 북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학생들이야 아직 어리기 때문에 통일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접근하겠지만 성숙한 성도로서 알아야 할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북한의 시작

‘쉬띄꼬프일기’라는 2004년 국사편찬위원회가 출간한 자료는

북한이라는 나라가 소련공산당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소련은 북한의 강력한 후견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접통치의 모습) 그런 외형을 취하고 있었지만

정책결정과정에서는 강력하고도 직접적으로 개입하였습니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이름, 제헌의회, 헌법,

내각의 장차관 구성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9.9절, 스탈린에게 면접 본 김성주(김일성)

김일성의 연설문 내용 … 이것들은 소련공산당의 작품입니다.)

이것은 마치, 무대 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모든 이야기가

연극 감독의 손바닥 안에서 진행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쉬뜨코프일기’는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전현수교수님의 해제 부분만 읽어 보셔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링크 (http://syngmanrhee.kr/4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261728&t=board)

스탈린이 북한을 낳았습니다. 북한의 고향은 소련입니다.

북한은 자주적으로 세워진 나라가 아니라

소련공산당으로 부터 시작된 나라입니다.

주체사상

주체사상은 종교입니다.

일부학자들은 ‘주체’를 ‘마르크스 주의의 북한판이다’

‘종교가 아니라 세속적이고, 윤리적인 철학이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드히런츠닷컴은

(미국의 종교관련 통계 사이트, adherents.com)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주체'는 분명히 종교이며 많은 면에

있어서 구(舊) 소련시대의 공산주의나 중국의 마오이즘보다

훨씬 더 종교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겨레 신문내용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7795.html#csidxc86fec3ed2c7761b8eade094e434563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온 북한 응원단이

김정일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이 비에 젖는다고 울고

있는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h440_-OFCc)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 김정일은

하늘의 ‘태양’과 같은 존재요, ‘신’인 것입니다.

북한은 거대한 ‘전체주의 사교체제’ 국가입니다.

일반적인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주체사상 이라는 종교로 세뇌된 집단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집단이

하나될 수 있을까요? 힘들지 않겠습니까?

북한과 하나가 되려면 경제교류 보다

‘김일성 주체사상’의 물이 빠지는 것이 먼저 일 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일성’, 북한의 ‘전체주의 사교체제’가

사라져야 합니다.

장마당

시장은 필요에 의해 모이는 자연스러운 곳입니다.

사람들은 모이고 자연스럽게 ‘물물교환’이 이루어지고,

사고 파는 그 곳은 ‘시장’이 됩니다.

북한에는 장마당이라는 종합시장이 있습니다.

북한 정부는 매대 사용료 등으로 장마당 상인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데 세금의 규모가 연간 5천 680만달러

된다고 합니다.(약 630억원 규모, VOA)

장마당은 436개 정도라고 하구요

(

https://www.voakorea.com/a/4547810.html

)

상품, 식품만이 아니라 차량이나 연료 대여,

그리고 배달 운송과 같은 업종으로 넓혀가는

추세라는 소식도 있습니다.(나무위키)

VOA 기사에는 많은 북한 주민들이 국가보다

시장에 의존해서 생활하고 있으며

민간경제의 국가 경제 침투가 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쩌면 장마당이 북한 체제 붕괴의

촉매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은 장마당을 없앨 수 없습니다.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걷히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북한은 장마당을 보호하고 활성화 해야 하는데

문제는 미국의 제재입니다.

상인들이 팔 물건이 없으면 시장을 떠납니다.

시장마저 힘을 잃으면 북한은 파산하고 말겠지요.

범죄국가 (Criminal sovereignty)

북한을 향해 범죄국가, 깡패국가 라고 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 마약 밀거래 - 연간1700억원~2400억원

2. 위조지폐 - 39호실 지휘아래 미국 50달러, 100달레 지폐 위조, 유통

3. 가짜 의약품 - 가짜 비아그라 홍콩, 중국, 중동으로 밀수출

4. 가짜 담배 - 연간 1600억원~1880억원

5. 인신매매 - 자국의 국민을 외국에 노동자로 파견하지만

보수를 정부가 갈취합니다.

6.무기밀매 - 이란, 시리아, 미얀마,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헤즈볼라, 하마스 등과 밀거래

이렇게 벌어들인 수입은 핵무기 개발과 상위 1% 엘리트의

사치스런 생활을 위해 사용되지요.

이 정도면 깡패국가 맞지 않습니까?

북한의 백성들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북한의 붕괴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이름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눅10장 18절)

다시 북한 땅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이름이

높이 울려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내년에는 9.9절 행사 소식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의 여름성경학교 소식이나

추수감사절 소식이 미디어에서 흘러나오길 기도해 봅니다.

50은 자유, 70은 성취

북한에 해방과 구원의 성취가 속히 이뤄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