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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그들을 살려낸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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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전기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장을 움직이는 것처럼, 태양열이 보이지 않지만 우주를 움직이는 것처럼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입니다.

일전에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에서 700여 미터 지하 갱도가 무너져 광부 33인이 매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69일 만에 33명 모두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구조되었습니다.

처음 사고가 났을 때 사람들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고 안다고 해도 구해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고 17일 만에 우연히 탐침봉 끝에 쪽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는 살았다.”

이 쪽지를 보자 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살리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거대한 굴착기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이 죽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땅 속 700미터 속에 있었지만 그들이 숨을 쉬는 한 꿈과 희망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지도자의 인도에 따라 정시에 기도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칠레 대학생 선교회가 제공한 성경 mp3와 예수영상, CCC 로고와 성경 구절이 새겨진 티셔츠를 활용했습니다. 나중에 구조된 광부들의 티셔츠에는 성경 구절과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새겨 있었습니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시 95:4).

그들은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며 생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두 번째로 구출된 마리오 세불베다가 아주 멋진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땅 밑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며 우리는 그분의 손을 잡았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구조될 것을 확신했다.”

지하 700미터 깊은 사지(死地)에서 살아온 사람들, 그들을 살려낸 것은 굴착 장비가 아니라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를 살려내기 위해 믿음을 주시는 분입니다. 위기에 처할 때든 아니든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언제나 믿음입니다.

믿음에 대하여 정말 잘 말한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그렇습니다. 믿음은 지금은 없지만 우리가 마음에 바라는 대로 되는 실상, 곧 ‘real image’이며 지금 보이지 않지만 어디엔가 확실히 존재하는 것에 대한 증거입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지금 우리 안에서 예수님이 사십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그런데도 우리는 육체와 함께 살고 육체를 떠날 수 없습니다.

그때 우리가 사는 방법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결국은 믿음입니다.

우리의 최종 도착지가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육체 가운데 사는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 안에서 살기 원합니까? 믿음이 우리가 붙들 이 세상 최고의 능력임을 믿습니까?


  •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
    이윤재 / 규장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 로마서 4장19~22절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 마태복음 17장20절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의지하며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길 원합니다. 나의 능력 나의 소망 오직 주께 있습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