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_조아라

주님의 매미~주미^^

이토록 더운 날에도 매미는 찬양의 본분을 잊지 않네요ㅎ

너무 더워 쉴만한데...맴~맴~~
너무 시끄러워 포기할만한데..맴~맴~~~~~~
해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쉬지 않고 맴~ 맴~~

그렇게 매미는
찬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끝을 맺으며
일주일간의
짧지만 찬란했던 자신의 삶을 마무리짓네요

매미의 시계에 맞춰보면
지금 나는 일주일 중 수요일 오전을 살아가고 있을거같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찬양하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시간인거같아요
불평할 시간도..
짜증낼 여유도~
화낼 틈도 없이
오직 찬양하기에 바쁠거같아요

더운 날씨탓인지 감사보다 불평 불만이 부쩍 늘었던 나에게
하나님은 매미를 통해 작은 일깨움을 주시네요...^-^

주님의 매미가 되어
매미와 같이
해 뜨는 데부터 해지는 데까지 주이름 찬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