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로의 동생
마르다는 예수님을 향해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저는 마르다의 고백을 보면서
그녀가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기 전에
이미 마지막 날의 부활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아미다(Amidah)”입니다.
아미다(서서기도함, 유대인공식기도문)는 율법학자 에스라(Ezra, BC
480~440)
가
만든 기도문입니다.
아미다 작가로는 에스라, 말라키, 학개, 스가랴 등등 참여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들)
아미다는 총 18개의 기도문으로 되어있었으며
(오랜 후에 1개가 추가되어 현재는 19개)
하루에 세번 하도록 요구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미다는 예수님 시대에도 낭독 되었고,
지금까지도 낭독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기도문 중에 하나이며,
귀중한 유대 문학작품이라고 할 수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아미다를 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행3:1, 행10:9)
고낼료는 아미다를 알았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 이 기도문을 낭독했을 것입니다.
(행10:2~3)
제구시에 기도하다가 환상을 본 것은 아미다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미다의 두번째 기도문 제목은 ‘게브롯’입니다. 영어로 번역하면 “mighty deeds”
이 내용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히브리어
영어 번역
You, O Lord, are mighty forever,
You are the Reviver of the dead, You are greatly able to save.
You sustain the living in lovingkindness, You revive the dead with great compassion,
You support the falling, heal the sick, set free the bound and
keep faith with those who sleep in the dust.
Who is like You, O Master of mighty deeds?
Who compares to You, a king who puts to death and restores to life,
and brings forth salvation?
And You are faithful to revive the dead.
Blessed are You, O Lord, who revives the dead.
에스라는 이 두번째 기도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부활의 권능”이 있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무엇인가?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고, 질병을 치료하시고, 묶인 것을 푸시며,
흙(먼지) 속에서 잠자는 자들과의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흙속에 잠자고 있는 자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율법학자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기도문을 가지고
매일 3번 기도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기억하도록 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부활과 생명, 곧 죽음까지도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 믿음을 주소서.
아미다 관련 사이트(히브리어 낭독, 영어 해석)
http://www.hebrew4christians.com/Prayers/Daily_Prayers/Shemoneh_Esrei/Avot/avo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