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자_김보연

네가 어떤모습이던지 사랑해

딸아. 아들아.

나는 네가 어떤 모습이던지 사랑한다.

너는 그모습 자체로 내게 소중하며

너는 나의 딸. 아들이란다.

자신을 자책하지말고

애쓰지말고

그저 내게오거라

내게와서 쉬어라

난 여전히 널 사랑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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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