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주 성탄이 가까와 옵니다.
여러가지 준비로 분주하지만
말씀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께서 은혜주시고 말씀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베들레헴하면 떠올라야 하는 것들..
제 아이들한테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리 하나 하나가 모여서 목걸이를 만들 듯이
성경은 이렇게 단서들 여러개가 모여서
멋진 그림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1. 베들레헴은 '빵집'
베이트 레헴 (집 빵)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식은 빵입니다.
육적인 양식 뿐만 아니라 영적인 양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라헬
야곱의 아내입니다. 하지만 베냐민을 낳고 죽게 됩니다.
라헬이 묻힌 곳이 베들레헴입니다.
라헬은 이스라엘 민족의 국모입니다.
룻기4:11에는 이스라엘을 세운 라헬.. 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 31:15절에는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라헬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유대민족에게 라헬은 국모로서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랑이 가득한 민족의 어머니입니다.
3. 룻
룻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 베들레헴입니다.
룻은 이방인이지만 보아스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에 포함되었습니다.
미가서 5장 2절에 기록된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왕에 대한 묵상하면서
앞에 3가지 고리를 연결해 봅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는 메시야(마쉬아흐), 이스라엘의 왕은
어떤 분이시며 또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1. 이스라엘을 먹이는 분이 됩니다. 영적인 양식을 주어 이스라엘을 살리는 분이 되십니다.
2. 그 분은 어머니가 자식을 걱정하듯 사랑으로 가득한 왕입니다.
3. 그 분은 이방인들을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 유업을 받는 백성)에 편입시키는 일을 하십니다.
복음서에 이 모든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들레헴이라는 이 단어 하나에
이러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은
하나님이 숨겨두신 보물을 찾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