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 찬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과 가을햇살에 비추인 빨간 낙엽만 봐도
심쿵심쿵한 당신에게 하나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감성사진 15선을 선물한다(경고! 이 사진을 보면 너무 깊이 가을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바람!).
01. 여름 햇살은 너무 따갑지만 가을 햇살은 왠지 부드러운 느낌이야 오랜 세월속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가을 햇살은 더 낭만적이지...
02. 난 아메리카노를 좋아해, 하지만 가을 햇살아래에서는 달달한 카푸치노 한잔 먹는 것도 좋을 듯...
03. 가을에는 역시 코스모스지... 난 코스모스를 아래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찍는 것을 좋아해 하늘과 코스모스가 뷰파인더에 같이 들어오면 참 많은 색감을 만들어 내지...
04. 한번쯤은 가을 낙엽을 가까이서 보는 것을 추천해... 얼핏 보면 보이지 않는 진한 색감을 느낄 수 있어 아 이게 바로 가을 색이구나 하고 바로 알게 되지...
05. 가을은 참 외롭지...왜 그럴까...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사랑하고 싶어지고...오래전 친구들도 많이 생각나고... 외로운 것도 나쁘지 않아 외롭고 비어있는 공간이 있어야 그분이 채우실 수 있기 때문이지...
06. 난 도시에 살지...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도시에는 나무가 없을 것 같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 참 많은 나무가 보일거야...그리고 가장 먼저 거기에 가을이 찾아와...내일은 꼭 출근길에 이와 같은 사진을 핸드폰으로 담기를 추천해.
07. 점심 먹고...가까운 공원 산책을 한번 해봐...공원마다 벤치가 있는데 위 사진처럼 하나, 둘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게 될 거야...벤치와 낙엽...가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풍경이지...
08. 가을에는 새파랗던 강아지풀도 노랗게 물들지...살짝 한번 만져봐...느낌이 참 좋아...
09. 코스모스 사진이 또 있네...이 날은 참 눈부신 날이었던 것 같아...며칠 전에도 꽃은 피지 않았는데 며칠 사이에 꽃은 금방 피지...그분은 참 열심히 일하신다는 생각을 하게해...
10. 누군가를 기다려...기다림은 기대를 일으키고 그 기대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11. 코스모스가 피었다면 군락을 이루고 있을 거야...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번 그 안에 들어가 봐... 이 느낌은 들어가 본 자 만이 느낄 수 있지...
12. 공원에 가면 낙엽을 밟을 수 있도록 낙엽을 일부러 치우지 않는 공원들이 많아...뽀드득, 뽀드득 소리 나는 낙엽을 꼭 한번 밟아봐...
13.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떠나려고 해...그냥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야...그 사람은 내가 오는지 모르지...아마 못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
14. 길이 엇갈렸어...예상대로 그 사람은 만나지 못했어...그냥 무심히 걷다가 이와 같은 풍경을 만났어...그래도 뭐 나쁘지 않아...
1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공허한 상태에서 갈증을 느끼게 허락하신다. 그 갈증은 우리를 우물(Well)로 데려간다. 이 점을 꼭 알아두어라. 당신은 자신이 무엇에 목말라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당신은 물에 목마른 것이 아니다. 진리(Truth)를 갈망하고 있다. 예수님은 당신이 믿음 충만한 삶을 살도록 당신을 비우는 일을 하고 계신다.
-공허함, 체리 힐
당신은 물에 목마른 것이 아니다. 진리(Truth)를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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