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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얼마나 아팠니?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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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질병을 고쳐주고자 하십니다.

그분은 영으로 드리는 예배 가운데 우리의 병든 부분을 치료하십니다. 물론 치료과정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숨이 막힐 만큼 고통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치료는 언제나 성령의 보호 아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픔 가운데에서도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마치 폭풍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어미의 품 안에 안겨 있는 어린 새처럼 말입니다.

어린 새들은 그 상황에서도 새근새근 잠이 들 정도로 안전감을 누리게 되지요. 아픔을 이겨내고 지성소에서의 치료과정을 마치고는 눈물이 그렁한 채 그분을 올려다보면 그분은 한없이 자비로운 얼굴로 말씀하십니다.

“얘야, 축하한다. 잘 견뎌냈구나. 그동안 얼마나 아팠니? 그래도 일찍 나에게 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안 그랬으면 적에게 고스란히 이용당할 뻔했어. 네가 직면기도를 할 때 나도 너만큼 아팠단다.

네 안에서 죄와 상처가 자라는 걸 오랫동안 지켜봐왔단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네가 예배를 드리며 나에게 올 땐 정말 기뻤어. 더구나 그 어려운 수술과정을 믿음으로 이겨내다니 정말 장하다. 너는 이제 회복이 되었다. 새로운 사람이 되었어.

이제는 일부러 마음에 상처 내지 말거라. 누가 너에게 상처를 주거든 도망가지 말고 나에게 오너라.

악한 영혼을 가진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컴퓨터와 같은 미디어를 조심하렴. 거기에 빠지지 않도록 자주 지성소 예배를 통해 생명을 채우고 내가 적어준 말씀에 귀를 기울이렴. 그 말씀 자체가 너를 살리는 생명이야.

나는 네 주치의야. 네 주치의는 우주의 창조자란다. 그런데 한 가지는 명심하렴. 내가 주치의이긴 하지만 네가 계속해서 생명을 얻지 않으면 언제라도 위험에 노출되고 언제라도 병을 얻게 된다는 것, 너를 위험에 빠뜨리는 적은 항상 네 안에 있다는 것을.

성경에 적힌 내용들을 자주 읽고 공부하면 네 면역체계는 갈수록 높아질 거야. 그러나 자만하진 말아라. 아무리 그래도 네가 천국에 오기 전에는 모든 악성 세균으로부터 완전히 보호 받기란 불가능할 거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내가 주는 생명력을 받으려면 생명을 공급받는 일을 한순간도 놓쳐서는 안 된단다. 그렇게 사는 것이 절대의존적 삶이란다. 절대의존적 삶이란 한마디로 방어체계,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거야.

네 조상인 아담이 에덴에서 죄를 짓지만 않았어도 네 면역체계는 완벽했을 텐데 그때 적에게 속아 넘어가 완전히 망가져버렸잖니? 그 이후 적에게 넘어간 생명 시스템을 사오려고 내가 십자가에서 대가를 지불했던 거다. 내가 값을 주고 샀기 때문에 너는 새로운 생명 시스템을 갖게 된 거지. 그 시스템은 날마다 생명력이라는 연료를 넣어주어야 가동이 되는 거란다. 그걸 성령충만이라고 하지.

성령충만은 영혼을 생명으로 가득 채우는 거야. 성령충만한 건 너처럼 이미 거듭난 사람에게는 전혀 어렵지 않아. 영혼의 호흡만 잘하면 되게끔 내가 다 조치를 취해놨단다. 왜 하필이면 너 같은 사람을 선택해서 값을 주고 샀느냐고? 그게 나의 은혜란다. 너는 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귀한 존재란다.”

† 말씀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편 131장 2절)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시편 18장 6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마태복음 26장 41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장 18절)

† 기도
주님, 이제는 피하지 않겠습니다. 죄와 상처로 얼룩진 마음 가지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죄에 얽매여 살지 않고 은혜 안에 거하는 삶을 선택하겠습니다.
주님, 보혈의 피로 다시금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마음에 상처 받았을 때 당신이 피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상한 마음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세요.
죄와 상처로 얼룩진 마음을 주님께 맡기고 성령 안에 새로운 사람이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