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친교모임을 갖다보면 몸이 조각상처럼 굳어버리는 어색한 순간들이 있다.(비록 우리네 얼굴은 조각이 아닐지라도)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을 타파해주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디자인연'에서 만든 '퀘스천카드'다.
우선 제품 사이즈는 일반 카드와 같다.(5.5cmx9cm) 비닐재질 포장에 철제 케이스로 구성되어있다.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단순한 구성이지만 심플한 멋이 있다. 안에는 전문디자이너들에 의해 만들어진 질문카드 42장이 수록되어 있으며, 컬러밴드로 카드가 묶여있어서 디테일면에서도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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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으로 디자인된 42장의 카드[/caption]
일단 깔끔한 디자인과 서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적절한 질문문항이 준비되어 있어서, 카드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다.(실제 카드게임 장면은 상단 동영상 참고하자.)
꼭 크리스천 모임이 아니더라도, 부담없는 분위기에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점은 이 카드게임의 최대장점이다.(본 MD는 직장 상사들과도 위화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모임 전 아이스브레이킹용으로 강력 추천한다.
2016-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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