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최고 우선 순위!

하나님과 관계가 우리의 최고 우선순위, 최고의 추구, 최고의 열정이 되어야 한다. ‘우선순위’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추구’는 가장 열심히 따르는 것을 뜻한다. 어떤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을 바싹 쫓아가게 마련이다. 우리는 온 힘을 다해 그것을 얻으려 노력한다.

‘열정’은 우리의 가장 큰 사랑과 헌신의 감정을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추구하는 이유는 그것에 대해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동기는 열정에서 나온다.

나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누가복음 10장 38-42절은 예수님이 베다니라는 마을에 오셨을 때 두 자매인 마리아와 마르다가 어떻게 예수님을 맞이하였는지를 묘사한다.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르다는 모든 준비에 신경을 썼다. 집을 청소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식탁을 차렸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39절).

마르다는 마리아에게 화가 나서 예수님께 불평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41,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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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서 핵심 문구는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이다. 당신은 마르다처럼 여러 가지 일에 대해 염려하고 근심하는가? 그렇다면 그 일들이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다.

성경을 펼쳐도 당신의 마음은 다른 데로 가 있을 것이다. 혹은 성경을 펴지도 않을 것이다. 성경 읽기는 당신의 하루 스케줄 목록 중 맨 마지막에 있고, 결코 거기까지 가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과 만나는 일은 안중에 없을 것이다. 당신은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목사가 당신을 대신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할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에
최고의 열정을 쏟아야 한다

하나님과 관계에 최고의 열정을 쏟아야 한다.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 그분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 전략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그분을 최우선순위에 두어, 그분의 거룩한 이름에 합당한 자리를 내어드려야 한다.

마리아는 한 가지만이라도 족한 바로 그것을 택했다.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말씀을 듣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