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엔 왜그리 많은 일이 생각나는지요. 특히 현관에선 말이죠. 가스밸브, 수도꼭지, 설겆이통, 걷어만 놓은 빨래... 저녁에 돌아오니 불이라도 켜놓고 가는것.. 엘리베이터가 왔습니다. 문을 잠그고 또 하나의 보조키를 꽂을때면 어제 종일 기다렸던 전화가 옵니다. 차 시동을 걸면 기름 없다고 주황색 불이 들어옵니다. 좋아요아멘개척교회 돕기 2003-01-30 · 9301 · 22 · 바이블 카툰_강신영더보기가을카툰크로키2카툰크로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