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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의 어김없는 특징

 201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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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토저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면
그의 미래가 보인다”라고 말하곤 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어김없이 나타나는 특징은 거의 통제 불가능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

이것은 단지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라, 그분의 모든 충만함 가운데 그분을 체험하기 원하는 깊은 갈망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 안으로 몰고 들어가는 유일한 힘은 그분을 알고자 하는 열정이다. 이런 열정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성경에 아주 많이 나온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두 구절을 인용할 테니 잘 들어보라. 우선 다윗은 다음과 같은 글로 자신의 열정을 쏟아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 42:1,2)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맞는 사람’(행 13:22)이라고 부르신 다윗의 가장 깊은 속마음이 아주 잘 나타나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다윗은 결코 완전한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다른 사람들 위에 우뚝 서게 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굶주림’ 때문이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는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는 각오로 하나님을 갈망했다. 그 대가가 무엇이었는지는 그의 삶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구약에 다윗이 있다면, 신약에는 바울이라는 사람이 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 3:10,11)

바울은 하나님을 알겠다는 열정에 압도되었다. 다른 어떤 것도 그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았다. 죽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하나님을
알아야겠어

만일 우리가 어떤 사람의 열정을 알게 된다면, 그가 왜 어떤 일은 행하고 또 어떤 일은 행하지 않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그분을 아는 것, 그리고 그분에게 합당한 대로 그분을 아는 것은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다.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평생 계속 되어야 할 일이며, 장차 그분을 직접 보게 될 때에야 비로소 끝날 일이다.

이제까지 내가 ‘열정’이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열정은 두 가지로 정의될 수 있다. 마음의 열정과 생각의 열정이다.

이 두 가지는 종종 혼동되거나 서로 바뀌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생각의 열정은 외부적인 것들에게 영향을 받지만, 마음의 열정은 하나님의 깊은 일을 자꾸 탐구하게 만든다.

‘사랑 받는 자 요한’은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일 4:4)라고 말했다. 사람의 삶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마음의 열정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것을 진정한 경건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주는 것이 마음의 열정이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포츠, 연예, 휴가 같은 일시적인 것들에 열정을 낭비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진정으로 마음에 만족을 주는 것에 집중한다.

일시적인 것들을 향한 열정은 순수한 마음을 훼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충만하여 세상의 잡다한 것들을 초월해 하늘의 영역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곳에서는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를 갖는다.

† 말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 사도행전 13장 2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2장 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브리서 4장 12절

† 기도
사랑하는 주님, 세상적인 시선으로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모든 일을 담대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태초에 계획하신 그 뜻대로 주관하시는 그 삶을 저희를 통해 이루어 주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하나님의 사람의 일을 기쁨으로 기대합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