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돋는묵상_김선호

늘 은혜

나는 이미 주의 은혜의 장막 안에 있다.

그런데도 자주 그 장막 바깥에 있는 자처럼 산다.

은혜를 모르는 자처럼.

은혜 안에 있으면서 은혜와 상관 없는 자가 된 것처럼 사는 나를

보고 계시는 주님의 마음은 과연 어떠할까...

그리고 은혜 아닌 것을 은혜인줄로 알고 사는 우리를 보고 계시는 마음은 또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