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방_한은혜

배려

자리를 양보할 줄 모르거나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두고 기다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비난을 받을 만큼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들은 친절한 사람들이 아닐 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배려심의 작은 시작이고 출발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단지 친절하지 않을 뿐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 동정심, 이타심 등의
미덕도 갖추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결혼은 불 같은 사랑의 끝이며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시작입니다. 이러한 미덕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들입니다.

- 고든 리빙스턴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