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잔이 넘치나이다_이예휘

믿음의 가정되게하소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내를 보며 미안한 맘이 많이 든답니다.
'나를 만나 이고생을 하고있구나' 하는...
그래도 아내는 언제나 나를 위해 기도하고 용기있는 말들을 해준답니다.
오랜 백수생활을 이겨낸것도 내 그림고집에 대한 아내의 이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잠든 아내를 보며 혼자 중얼 거린답니다....
정미야...고마워..그리고 미안하고...좀만 기다려줘..나 열심히 해서 꼭 기쁨이 넘치는 가장이 될께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주며 등뒤에서 어깨를 두드려주는 아내!!!
주님!! 이런 아내를 허락해 주심이 너무나도 감사해요.. 너무나도요 ㅎㅎㅎ

그런 아내덕분에 매일 이렇게 허풍을 떤답니다..
아자아자 화이링!!! ㅎㅎㅎㅎ

오늘하루도 주님안에서 승리합시다 ㅎㅎㅎㅎ